1. 지리산 성대종주 (성삼재~천왕봉~대원사)
들머리: 성삼재 휴게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1068
날머리: 유펑마을회관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길 588
산행 코스: 성삼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꽃대봉~덕평봉(선비샘)~칠선봉~영신봉~새석대피소~촛대봉~삼신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삼거리~유평마을회관
산행 일시: 2021년 5월 22일
산행 시간: 16시간 35분
2. 산행후기
처음에는 0시에 화엄사에서 출발하는 화대종주였는데...
화엄사에서 입산시간 통제로 기다리거나 코스를 변경하거나 선택을 해야 한다.
결국 들머리를 성삼재로 변경하여 성삼재로 이동하여 성삼재휴게소를 통과한다.
화대종주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며 노고단을 지나 임걸령 노루목에서 성삼재~중산리 팀을 만나서 함께 반야봉을 오른다.
지리산 주능선이 다 보이는 반야봉 조망을 볼 수 없는 깜깜한 밤에 사진을 찍고
삼도봉과 토끼봉을 지나며 05시 22분에 일출을 본다.
연하천대피소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며 아침식사를 한다.
꿀 같은 휴식을 마치고
새석대피소를 지나 장터목휴게소까지 쉬지 않고 걷는데 장터목휴게소를 10분 정도 남기고
중산리에서 오른 자봉팀 한분이 시원한 맥주를 들고 기다린다.
정말 오아시스였다. 한잔으로 모자라 한잔을 더 마시고 오전 11시 58분에 장터목휴게서에 도착한다.
자봉팀이 장터목휴게소에서 라면을 끓여주면 하산을 중산리와 대원사로 조정한다.
20분~30분 정도 휴식을 하고 천왕봉에 오르니 오후 1시 11분이다.
중봉과 써리봉을 오르는데 힘들지만
이제 하산이다 라는 생각으로 치밭목대피소에 도착한다.
계곡에서 발도 담그고 날머리 유평마을이 2.6km 남은 지점에서 한번 더 휴식을 하고
17시 25분에 유평마을에 하산한다.
대원사주차장까지 걷지 않아 다행이다.
소맥 한잔을 마시며 화대종주가 아닌 성대종주지만 완주의 기쁨을 즐기며 다음에는 화대종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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